*도 망 자* "오빠 나 ?라 맞았어!" 순간 오싹했다.. 분명 루팡일것이다.. 도망가야하는데..도망가야하는데 차마 발길이..떨어지지않는다.. 하지만 내목숨은 고양이가 아니다.. 내 목숨은 한개다.... 살아야한다...비겁하지만..살아야한다... 일단 무조건 살아야한다.. 1983년..어느 겨울.. "엄마~~" "왜?" "나는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될거야.." "아이구 우리 무옥이~~" "엄마~~" "왜??" "난 엄마혼자 놔두고 절대 먼저죽지 않을거야~" "아이구 우리 효자..아이구 우리 효자~~" 엄마가 보고싶다.... 그러기에 난 살아서...엄마에게 가야한다.. 술집문을 박차고..열라게 뛴나는.. 저멀리서 은색벤츠가 이미도착했음을 알았다.. "어이 돼지!!어떻게 된일이야!" 라고 묻는 무뚝뚝한 조폭님의 말을..난.. "글쎄요..." 라는 아주 재치만점의 애드립을 ?다.. "씹알새끼들 돌았네?,,,감히 우리 아가씨를.." "그..그렇죠?" "야 들어가자 누구야..누가 우리 갑순이를 팼어!!" 다행이도 갑순뇬은 누가때린지는 말 안한듯하다.. "아...저는 지금 속이 않좋아서..바람좀.." "씹알돼지새끼야..니는 여자맞을때 뭐했냐?" "아...여자 맞을때......그냥 제가 좀...그래서...제가...아 제가 과연.. 뭐했을까~~~~~~~~~~~~~~~요???오늘의문제~~." "씹알름아..웃기나?그게웃겨?? 암튼...우리갑순이 때린새끼..묻.어.버.린.다." 묻 어 버 린 다... 이 한미디의 의미가 뭘까?,... 과연...내가 갑순이를 때린것을.. 기억속에 묻어둔다는 아주 아름다운 소리인가?.. 아니면...우리의 묻어놓은 이야기를 아름답게 꺼네보자...라는 뜻일까?,... "어떻게 묻으실려고.." "땅에다가 생매장 시켜버려야지." 생 매 장.. 산사람을 묻는다... 잔혹하리만큼...가장위험한.. 주먹의 양아치세계에서도..금기사항이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산에... 몇구의 시체가 유기‰瑛뼉層?모를 한국의 X파일의 주인공........김멀도 군..과.....수 가렛양이..... 풀지도 못한..그..생매장된... 이름모를 영혼들... 순간 오금이막 저려왔다... "저기 루팡형님.." "응?" "술집안에서 갑순이가 기다립니다 들어가보시죠.." "그래 너도 얼릉 들어와라.." "네,,형님!" "이새끼들 다 죽었어!!!!!!!!!!!!!!!!!!!!" 그리고...루팡은 술집안에 들어갔다.... 얼마나 뛰었을까.... 과연...학교다닐때 운동장 한바퀴 뛰기가 힘들어서.. 헉헉거리며...개기던 내가.. 얼마나 뛴것일까... 젖은머리는.......꼭.....안정환 닮았고... 땀에 쫙 달라붙은...면티는.. 송승헌....권상우 정도의 몸매같았고... 미안하다....솔직하게.. 나의 젖은모습은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같아보였다.... "이제 어쩌지?.." 라고 생각할 찰라..난 내친구 조폭이가 생각이 났다... 그래 내친구 조폭이..... 잠시 옛기억을..더듬어보자.. *삥뜯긴 무옥* 이라는 웃긴대학 최고의 조회수를 자랑하며.. 인터넷소설의 지존이라는..."엽기적인 그녀"와"동갑내기과외하기"와."옥탑방고양이" 의 조회수를 누르고...웃대에서 유명하다던.. "러브플(LovePool)이라는 사람조차...그 글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렷고...낙천이라는 사람이...배꼽잡고 웃고.. 이상한애라는 사람 조차...."정말 대단한 작품이군" 이라고 극찬했던..그 불후의 명작..삥뜯긴 무옥.. 그작품 이하 이글에서 나오는 조폭이는 거기에 나왔던,,내친구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조폭이가 생각났다..그래 이상황에서 나를 도와줄사람은..조폭이뿐없다.. 그래...그나마..그자식은..나보다 쌈잘하자나.. 난 희망의빚이 그친구뿐없다고 생각했다... "헤벨레레레레레레레레레레" "여보세요.." 그 친구의 목소리는 정말 세상에서 가장천사같은 목소리였다.. 조폭이 :여보세요.." 무옥 :친구야....ㅜㅜ" 조폭이 :어 무옥이 오랜만이네?" 무옥 :그래 친구야...." 조폭이 :야 무옥아 나지금좀 바쁘거든? 좀따연락할께,," 무옥 :뭔일있나?친구?" 조폭이 :아..다른게아니고...큰형님 여자동생이..밀양 양아치한테 얻어터졌다 그래서.." 무옥 :뭐???????" 조폭이 :양은이형님 동생이...말이지..그래서 그새끼 잡으러 다닌다..근데 웃긴건 뭔줄아냐?? 무옥 :뭔데?? 조폭이 :지금 잡을려는새끼..ㅎㅎㅎ너랑 동명이인이다..ㅋㅋ그자식도 무옥이래..ㅋㅋㅋ" 무옥 :............" 조폭이 :내친구 무옥이는 여자때리는 양아치 아니자나 ㅋㅋㅋㅋ졸라웃긴다 세상참..ㅎㅎㅎㅎ 더이상 전화를 받을수가 없었다... 아니....더이상...쪽팔려서 전화를 받을수가 없었다..... 사실은...죵니 무서워서... ......이건 아니다 이건 꿈이다 졸지에 도망자가 되어버렸다... 이건 이건 정말 남자의 수치다.... 정말 기가차고...숨이차고 순사가 칼을차는 일이 발생했다....... 난 소주한병을 사와서..혼자 마셧다...우울한 마음을 달래려.... 그리고....담배를피며 깡소주를 마셧다.... "명색의 무식무옥이가...흑흑.." "왜 인생이 이따위가되버렸는지..흑흑.." "아씨바 꽃치물고 자살할까?,," "아...맞다..내꽃치..그만큼 안크지..." "아 젠장 젠장..." 한참을 생각한후... 난 대단한 결심을 했다... "루팡을치자...." 아주 위험한 생각이었다... 술한잔 취해서 나온생각일것이다.. "일단 양은이의 오른팔...루팡을 내가 먼저 치자..." "그것이 내가 살아남을 방법이다..." 난 확신이 섯다... 각개격파........ 일단....루팡을치고...그다음 홈즈를 치는거다.... 그다음은 양은이를 친다.... 원래 사람이 술취하면 단순해 진 다했는가? 난 결심을 하고... 가까운 주유소를 갔다.... 그리고 기름을 한말 사들고.. 루팡을 찾아갔다...... 밀양시내를 숨어서 한참을..돌아다닌후... 난..결국 찾아냈다... 루팡 의 차... 밀양영남루(밀양의 유명한 누각)에,,,파킹되어있는 그놈의 차.... 마침 시간은 12시를넘어 사람들이 보이질않는다....... "일단은.........벤츠 저걸 태워버린다..." 그때 내가왜 그런생각을 했는지 모른다.. 다만....술기운일것이다.. 난...벤츠 주위에..둥글게....기름을 뿌렸다......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잘....잘.....골고루 흐흐흐흐 이좋은차..먼저..태워서 심리전 으로들어간다..흐흐흐흐흐흐흐" "그럼 너는 차때문에 마음약해져서..나랑맞짱뜨면 넌 지는거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기름을 다뿌리고.. 난 멀리서......담배를폈다...... 그리고 아무도...알지못하는 나만의 웃음을 지었다.. "후훗.." 그리고...담배의 불똥을 확인하고... 난 회심의 미소와함께... 불을 팅겼다.... 화르르르르르르르르르!!!!!!!!!!!!!!!!!!!!!! 이럴줄알았는데.,.... 치익...........거리며 꺼지고 만다... "어?" 다시한번 담배에불을 붙혀...던병?.. 치익~~~~~~~~~~ "어??" 여러번을 시도해봤지만...담배불은 붙지않았다... "이상하네?,,,영화에서 보면 다 저렇게들 하던데?" "이상하네?,,왜저렇지?" 그때 저멀리서!!!루팡이 온다!!! 난 급하게숨었다........ 날 잡지 못한것때문일까? 아니면 갑순이가 나한테 맞은거때문일까.. 저기서 자기 일행들과..씨바씨바..거리며.. 투벅투벅 걸어온다...역시 조폭님들의 카리스마란...참.... "씹알..쥐새끼....도망갔는가보네?" "그런가봅니다..형님.." "씹새끼...꼭잡아라...내 가만 안둔다.." "네..." 그리고 자기차를 둘러보더니.... "어?" 라며 작은 신음만 내“b는다.... 나의 치밀한 계획이 들통났는가보다....큰일이다.... 그리고 루팡은 화가 굉장히 치밀어.. 말했다... "에이씨바...누가 경유를 이렇게 뿌려놨어!!!!!!!" "예?...경유?..아니....저런...빨리 차빼십시요..형님.차 버립니다..." "아 미끌미끌해서 조깥네?" "그러게 말입니다..형님..허허허허" 난 순간 옛날옛적에... 동네 아저씨들 얘기가,기억났다.... 1993년 어느 겨울... "국회의사당에...어떤놈이 분신자살 할려고....기름을 덥어쓰고.." "정말인가?" "횃불을들고........이 개같은나라!!라고 외치는데.." "그래서?" "경찰이 그냥 잡아가더래.." "왜? 불나면 어쩔려구?" "경찰이 그러더라구.." "뭐?" "씹알름아 백날 경유에 불붙혀봐라...이개자식아..." 그래............경유는 불이 붙지않는다...... 한번 해봐라.........만에하나..불나면 책임은 안지겠다...... 하지만................휘발류는 비싸서......ㅜㅜ 이렇게 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불안한 날들은 계속 지나갔다....... 그러던 어느날....... 진수에게 전화가 왔다... 진수 :무옥이냐?..." 무옥 :응 그래 나다." 진수 :무옥아.....이번주 토요일.. 무슨날인줄아나?" 무옥 :오늘 가만보자........니생일이네?" 진수 :당연한거아이가?...내베스트 프랜...선물은 필요없다..몸만 나와라.. 하지만 생일이지만..아무리 내베스트 프렌드지만.. 갑순이도 나올걸 알기에...난 나가기가망설여졌다.. 진수 :안나오면....우리우정은 끝이다... 무옥 :그날 우리 할부지 제사다!!!" 진수 :니네 할부지 외할부지 다 살아계시잖아..." 무옥 :아.....그때 맞다...약속있다...... 진수 :친구 생일보다 약속이 중요하나? 무옥 :-_-;; 하지만...... 설마 갑순이가 나온다그래도....... 생일날 진수도 있는데 이르기야 하겠어? 자기도 함부로 못설치겠지?? 그리고 루팡인가 씨팡이가 데리고 나오겠어? 진수한테 잘보이고 싶은뇬인데.. 뭐 큰일이야 있을라고... 눈꼭감고 그냥 나가지뭐..... 무옥 :그래 나갈께......... 진수 :잘‰榮?!!하하하하하하 갑순이 오빠도 같이 나온다 그러더라구..내 얼굴 보러..ㅎㅎㅎ 니가있어서 다행이야 친구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새끼가........과연 친구일까........ 토요일까지 5일이나 남았지만... 난 5일동안 3시간을 잠을 자지..못했다....... 이름모를 악몽때문에............. 6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