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랄한 그녀..★★6부★★ *양은이의 등장......* 조물주께서는....인간을 만드시고 인간은 태어난 그날을...기념하여. 1주년이 돌아오는 날마다..근사한 파티내지는 선물을...주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그것을.... 생일 이라 하겠다..... 내친구의 생일 진수의 생일이다... 하지만 그다지 기쁜날이 아니다... 난 친구를 사랑한다...너무나 사랑한다... 그래서 내친구의 생일날을...내..제삿날로 만들수없다.... 무옥 :진수야..." 진수 :응? 무옥 :야 니 생일날인데 갑순이 오빠오는건 오바 아니냐? 진수 :무슨소리야...기회지..인사도 드릴겸.. 무옥 :너 갑순이 오빠가 누군지 아나? 진수 :몰라?....접때 전화통화 했는데...참 자상하시던걸?? 친구야...그 자상한사람이... 밀양시내를 주름잡는...씨발같은 양아치 대빵인건 아냐? 난 그런놈을 오빠로둔...갑순이가 싫어! 사실은.....나 죽기싫어..진수야...ㅜㅜ 라고 말하고싶었지만...이녀석..순진한 이녀석은...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그냥 말똥말똥 나를 처다보고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다가오고있었다.... "안녕하세요 갑순이에요~~" 친구들 : 반가워요...참 미인이시네요~~^^ 라는인사를 나눌때.... 난 "개뇬같은뇬" 이라고 말하고싶었지만... 그냥 "반가워"라고말하고... 그렇게...무시무시하고.. 어색한 술자리가 가고있었다... 그때...저멀리서.......덩치졸라좋은 아저씨 3명이.. 슬금슬금 다가왔다.. 한눈에 딱 봐도....."와~~양아치 행님이네?" 라고 말할만큼 우람한 사내들..... 덩치큰 나와는...풍기는 카리스마가 틀렷다.. 나야뭐..천사같은 이미지에...백옥같은피부.. 그리고..수려한외모.... 죄송합니다...-_- <그시간에온..조폭들의 시각..> 형님이 불러서 형님여동생 애인 생일파티에갔는데.. 나보다 인상 더더러운..돼지가 앉아있다.. 혹시...저자식...다른파...놈이 아닐까?.... 오늘 행동을 조심해야겠군...필히 우리형님을 노리는 자객일거같으니.... 모르긴 몰라도 이런생각을 가지고 그자리에 참석한듯하다...-_-;; 난....그조폭중에 유난히 카리스마 가풍기는 한양반을 봤다... 나이는 30대 중반쯤‰瑛뺑? 꽃무늬 남방에......선그라스....가만보니..하나에 30만원 이상한다는 구찌....라는메이커......그리고 갈색....면바지... 그렇다..그사람이바로... 밀양의 전설적인 주먹.... 소문에 100대1로싸워.. 100명은 행방불명되고..자신은파스만 붙히고 끝냈다는... 바로전설의 양은이 였다...... "반갑네..." 라는 .카리스마적인 한마디에....내친구들과 진수는.. 일어나서 인사를했다... 나역시....일어나서 인사를했을뿐........ 난 순간..여러가지 생각이..교차했다... "갑순이 저뇬이..말을했을까?" "아니...말안했을꺼야..생일파티까지..데리고온거보니.." 내 바램은 다행스럽게도 이루워졌다... "허허허허허허...자자자자 다들..술한잔하시게.." 내 예상과는 다르게...참 친절한 사람같았다.... 양은이.......:자네가..진순가? 진수..........:네... 양은이.......:음 나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네... 진수..........:최선을 다하겠슴다.. 양은이.......:며칠전에 우리갑순이가 남자한테 맞은건 아나? 헉!!!! 난 여태껏 사람들이 심장마비로..죽는걸.. 이해하지 못했다...... 1991년...어느겨울...... "엄마!" "응?" "오늘 옆집할배 있자나." "응.." "뒤병募囑?" "이놈!!뒤병帽遮?!!!" "헉..말을 잘못했나?" "이런 싸가지 말하는싸가지!!엄마가 그렇게 가르?니?????" "아..미안..엄마 옆집할배......돌아가셧 다더라.." "왜 뒤볕??" "-_-;;" "미안하다..너때문에!!이 호로자슥!!" "엄마 심장마비는 왜오는거야?" "음 심장마비란.." "응.." "아빠가 외박할때...엄마한테 오는거야.." "아 그렇구나..." "아빠아빠!" "응?" "심장마비는 왜오는겁니까?" "음 심장마비란.." "응.." "엄마가......옆집 아저씨랑..놀러갈때 아빠한테 오는거야..." 엄마 아빠말은 다 틀렸다... 심장마비란...바로 지금오는것이다.......... "허...헉.." "무옥아 왜그러냐?" 이상황을 꿈에서도 생각하지 못할 친구들은...그냥 내걱정말 할뿐이었다... .. "아니...물..물좀.." "그래..." 그리고 내친구 진수와......양은이행님의 진지한 대화가 계속되었다... 양은이 :자네는....자네여자가 맞고다니는데 뭐하는건가? 진수 :저도 소문들었습니다...필히 제가 그자식을 잡겠습니다.. 양은이 :그럴필요는 없네....내가 이미 다 손써놨네,.. 그때 갑순이가..끼어든다.. 갑순 :오빠...가까운데 있을지 모르니까..혹시.. 양은이 :루팡하고 홈즈하고,.지금밀양시내 풀어놨으니까..오늘쯤에 아마 잡힐거다.. 갑순 :오빠...잡으면 어떻게 해줄건데?? 양은이 :사시미를!! 사시미를?...어떻게 한다구요?? 양은이 :배에 쿡 쳐박고!! 배에 쿡처박고? 양은이 :빙빙돌려서!! 빙빙 돌려요?제가 회전판인가요?? 양은이 :우리 공주님 앞에 회를쳐서...대접하지..이오빠가 허허허허허허 회중에는 민물에선 잉어회...바다에선 .광어회가좋다... 땅에선..육회....참 맛있는 필자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근데.....ㅜㅜ 돼지회는 맛없는데........씹알..먹는사람도 없는데...ㅜㅜ 양은이 :아무튼 그자식은 죽었다고 봐야해... 갑순이 :우리 오빠가 최고야~~ 그소리에........나의 머리는 괴종시계가 되어버린마냥.. 뎅뎅...거리고있었다....... 안녕하십니까...NBC.뉴스 책상에...엄기용임니다.. 속보입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에서 의문의 사체한구가 발견되서..충격을 주고있습니다.. 시체는발견당시,,,,배에 칼이 쿡! 쳐박혀있었고... 몸의 살 일부분은.....없어병鳴灼爛求?. 시체일부분은 회가 쳐저...접시채 발견‰榮鳴?합니다...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은... 이런 뱃살은 심히 뚫기 힘든 뱃살이라고 판단.. 전문가의 소행이라고 예상하는가운데 조폭에게 대항한..겁없는한젊은이에 대한 조폭들의 무차별한 살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있습니다.... -_-;; 아니야!!이건 꿈이야!!!!!! 난 불길한 상상을집어 치우고.... 술자리에 식은땀만흐르며 앉아있었다.... 그때...카리스마적인 한마디가 나에게 다가왔다... 양은이 :자네는....참 듬직해보이는구만.. 무옥 :고맙스..습..니..다.. 양은이 :남자답게 생겻구만.. 무옥 :가...감사...합니다... 양은이 :자네는 여자따위나 때리는양아치 아니지? 나의 언변이란.....변호사도...고개를절래 절래 흔들고... 제갈공명조차....같은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걸..기뻐했고.. 사나이 무옥이에게 남은거라곤..자존심도...남자의 깡도아닌.. 이 주둥이었는데........말빨하면 무옥이었는데...... 그때만큼은............ 뭔가 위트있는 대답을하고..재치있게 이상황을 빠져나가야하는데... 마땅한 애드립이 떠오르지 않는다.. 무옥 :저는 태어나서............여자를... 양은 :그럴줄알았어!!!허허허허허 자네 참 맘에드네!!" 무옥 :(혼잣말..)저는 태어나서 여자를 갑순이만 때렸어요.............. 다행스럽게...못들은듯하다..-_-;; 양은 :무옥이라고 했나? 무옥 :네... 양은 :진수 저넘은 약해보여서..맘이 안놓여... 무옥 :네? 양은 :자네가...곁에서 우리 갑순이..잘부탁하네.. 무옥 :네?? 양은 :우리집에 귀한딸인데....아직 철이없어... 무옥 :근데 굳이 제가... 양은 :싫은가? 무옥 :꼭 하고싶습니다!!!! 라는 말을남기고..난...유유히 화장실로 향했다... 무서웠다...오금이 저린걸 어쩌란 말이야...모르긴몰라도...찔끔한듯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낀 공포.... 난 더이상...남자무옥이가 아니었다.. 그저 한명의 겁쟁이었을뿐....... 그때.....오줌을 싸려...변기에...몸을 밀착하고 있는데 어떤놈이..들어온다.... 그리고 내옆에서 오줌을 눈다...... "옆으로 조금만 비켜주세요.." 라고 말하는 남자에게 난..."아..네.." 라고 옆으로 돌아섯다... 남자들은 화장실에가면 꼭 옆사람 거시기를 한번 처다본다... 자기 거랑 비교하는것일까? 왜그런지는 심리학자도 아직까지 풀지못한...문제일것이다.. 난 그의 좁은틈을 향해 그의 거시기를 살짝보았다... 여러분들은 그 대작영화를 아는가? 예술성...별 다섯개작품.. 작품성...별 다섯개작품.. 흥행성...별 다섯개작품.. 영웅본색이후...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많이 봤다는 홍콩영화......... 옥보단 을 기억하는가?....... 거기에 나오는..........말거시기를 기억하는가? 필자는 그영화를 보면서....여자들의....위대함을 알았기에... 여성들의....생존번식 능력의 신비함을 봤기에.. 불후의 명작이라 손을꼽는작품...옥보단..... 난 그영화를 보면서....생각한게있다... "과연..그게 들어갈까?" 하지만 내옆의 그남자는.... 그와 비슷한.........말거시기를 가지고있었다... 다마를 아주그냥....10개는 박은거같았다.. 난정말 대단한 사람의 얼굴이라도 기억하려.. 그사람을...처다보았다... 얼굴이 낮익었다.... 그사람도 자기 거시기를 한참보는내가 이상했는지.. 나를 처다보았다.... 서로서로 돌아보는 그얼굴... 변기를 중심에두고.....같이 바지를 풀고 오줌을 싸고있는 그순간 우리둘은 눈이 마주?다... "너......너........" "아...........아..........." "너...........너........." "아..........아........." 난놀란나머지...지퍼도 안내리고..밖으로 튀어버렸다.... 왜 튀었냐고? 당신같으면........루팡이 날 꼬라보는데..안튀고 배겨?? 막 튀는 그순간 술집에선 내가 알아듣기 쉽도록 큰소리로.. 말을해주었다..참 착한 루팡이다........... "큰형님!!!!!!!!!!!갑순이 때린새끼 저기있습니다!!!!!!!!!!!!!!!!!!!!!" 난 이대로 뛰다가...어느 강 다리가 있다면... 자살할것이다........이렇게는.....더이상 비굴해서 못살겟다.....ㅜㅜ 그때만큼은.........칼루이스보다 빠른걸로 기억한다..... 7부에서...........